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청년, 신혼부부, 난임 부부 등 다양한 가정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각 단계별로 운영하는 주요 지원 서비스를 소개한다.
출산 지원
출산 후 초기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출산 직후부터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경제적 지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까지 종합적 혜택을 제공한다.
1. 다태아 안심보험
서울시 거주 다태아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일부터 2년간 응급실 내원비, 골절, 화상, 수술비, 암 진단비 등 총 17개 항목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2024년 11월 1일 이후 출생한 다태아에게 자동 적용되며, 보험금 청구는 메리츠화재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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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출산 후 단태아 100만 원, 쌍태아 200만 원, 삼태아 300만 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출산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의약품 및 건강식품 구매, 안약 조제, 산후 운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맘케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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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서울시에 거주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 산모의 신체 회복과 영양, 청결 관리, 신생아의 수유 및 예방접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복지로를 통해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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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후 우울증 정신 건강 서비스
출산 전후 2년 이내 임산부 가정에 '서울아기건강첫걸음사업전담'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우울증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5. 첫만남 이용권
출생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게 200만 원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제도로 출생 후 초기양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출생일로부터 2년간 사용가능하다. 신청은 복지로, 정부 24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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