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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and the world around me

전쟁에 대한 초5 아들의 생각

by 멋진 아줌마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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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 책이 아니어도 정보를 얻을 곳도 많고 여기저기에 볼 것이 넘쳐난다. 

 

아이들의 문해력이 문제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문해력 또는 독해력이란 글을 읽고 그 뜻을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나의 초5 아들도 문해력이 우수한 편은 아닌 것 같다. 책을 좋아하지 않으니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우리 아들에게는 재치(wit)가 있다. 

 

 

 

 

아들은 보통 학교에서 무엇을 했다고 나에게 보여주는 일이 잘 없다. 내가 가방을 뒤지다 보면 이것저것 나온다. 책가방 안에서 이 종이를 발견하고 한참을 웃었다. 6번 질문에 대한 대답이 나는 너무 신선했다. 전쟁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 한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너무나 아이다운 솔직한 재치있는 대답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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